하나·외환은행 통합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예정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노사의 합의가 없어도 양 은행의 통합을 승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 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7월 이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노사 합의를 충분하게 기다려왔다"며 "노사 합의 없이도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승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예정된 하나금융 이사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노사합의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위원장은 이어 "거의 합의가 이뤄졌다가 흐트러지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은 결정인지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거의 합의가 이뤄졌다가 흐트러지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은 결정인지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노조의 합의가 없어도 이달 안에 통합승인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외환은행이 공시한 합병기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한편, 이날 오후 외환은행 노조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하나금융지주에 하나은행과 통합을 위해 60일 기한의 본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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