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이 오는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단전·단수 예상가구 및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비정형 거주자, 2010년 이후 기초생활보장 탈락가구 및 중지자 중 타법의 보호를 받지 않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특별조사 기간을 운영해 503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안군은 긴급지원 43건, 기초생활보장 신청 10건, 통합사례관리 지원 22건, 그 외 신안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민간기관에 연계해 온수매트, 청바지, 이불, 생필품, 난방유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고길호 군수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처럼 가깝고 따뜻한 좋은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보호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