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의도는 많은 금융기관이 모여 있고 금융 감독기관과 자본시장 인프라에 접근하기 쉬운 이점이 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취임 후 자본시장 중심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모전 개최 ▲컨퍼런스 개최 ▲인큐베이팅센터 개소 ▲지원프로그램 가동 ▲자본시장 핀테크 협의체 구성 ▲전용 홈페이지 오픈 등 6대 추진과제를 이행했다.
코스콤은 지난 1월부터 핀테크 관련 공모전을 열어 사업 31건, 기술 14건, 아이디어 52건을 선정하고 이들 업체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핀테크 생태계 구축방향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특히 코스콤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실을 제공하고 자본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핀테크 협의체 네트워크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정 사장은 “국내는 은행을 중심으로 핀테크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해외는 자본시장의 핀테크가 더 발달돼있다”며 “자본시장 핀테크 협의체를 운영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콤은 가격제한폭 확대를 비롯한 각종 제도 개편에 따른 시장 시스템 개편 등 자본시장 IT인프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체거래소 개설과 관련해 차질 없는 시장 IT인프라를 준비하고 증권사 공동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사장은 한국형 자본시장 IT인프라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거점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 외에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의 국가에도 파트너십 확보를 통한 교두보를 구축한다.
정 사장은 “핀테크 활성화, 해외진출 외에도 경영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두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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