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신차품질지수 평가에서 33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중 각각 4위와 2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포르쉐와 3위의 재규어가 고급브랜드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브랜드 21개 중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셈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업계는 지난 1999년 취임한 정 회장이 ‘품질’을 강조한 결과라고 본다. 지난 2000년만 해도 기아차는 이 조사에서 37개 브랜드 가운데 37위, 현대차는 34위에 머물렀다. 취임 이후 해외시장을 돌아보며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 회장은 생산·영업·애프터서비스 등 부문별로 나뉘어 있던 품질 관련 기능을 묶어 품질총괄본부를 만들고 품질·연구개발·생산담당 임원들과 매달 회의를 여는 등 품질개선에 주력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6.2%로 지난해 9월 기록한 6.4% 이후 최대 점유율에 근접하는 실적을 거뒀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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