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
오늘(14일) 코스닥지수는 3.90포인트(0.58%) 하락한 668.92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77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59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류, 컴퓨터서비스가 3% 내외로 상승했다.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연일 강세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중국 유망기업들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심리가 자극돼 웨이포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완리,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차이나하오란, 차이나그레이트도 1~12% 상승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 방송서비스는 2%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컴투스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고 있다는 분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4% 넘게 상승했다. 카카오, 코미팜 등도 소폭 올랐다.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웹젠은 최대주주인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을 중국 게임업체인 넷이즈에 매각할 계획을 부인하며 6% 넘게 하락했다. 파라다이스는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공포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4% 넘게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미동전자통신이 중국 신세기그룹 관계자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중국 내 블랙박스 사업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일사료도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박 대통령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TPP 추가 가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의 가입 조건으로 미국이 쇠고기 전면수입을 요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0개를 포함해 437개를, 하락 종목 수는 59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