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김민정이 영하 6도 추위에 소복차림으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 얇디얇은 홑겹의 속적삼 소복만을 입은 채 산속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김민정이 설악산 깊은 골짜기에서 제사상을 차리고 두 손을 모아 절을 하는 장면. 한겨울 산 속 추운 날씨 때문에 온 몸이 꽁꽁 얼은 듯 김민정은 핏기하나 없이 새파란 얼굴로 절을 거듭하며 정성을 쏟아낸다. 


과연 엄동설한 속에서 김민정이 맨살을 드러낸 채 기도를 올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2월 1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후 3시경부터 시작해 약 3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됐던 터. 햇빛조차 잘 들지 않는 산 속에서의 촬영이어서 평지보다 훨씬 추위가 극심했고,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바람까지 불면서 김민정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훨씬 낮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민정은 얇은 속적삼 소복 위에 두꺼운 파카를 걸치고 촬영장에 등장한 후 촬영을 준비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큐사인이 떨어지고 나서 김민정은 추위 따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오직 매월 역에만 깊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이들을 감탄케 했다. 홑겹의 옷 하나만 입고 진행된 힘들고 고된 촬영이었지만 김민정은 전혀 내색조차 없이 장면을 완벽하게 이끌어갔다. 더욱이 김민정은 3시간 동안이나 맹추위를 견뎌내면서 마지막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 덤덤하게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김민정의 온 몸을 내던진 혼신의 연기 투혼에 스태프들은 “역시 데뷔 26년차는 달라도 뭐가 다르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25회분에서는 장혁이 말뚝이(명태) 덕장 세우기에 돌입하면서, 장사의 신이 되기 위한 도약을 시작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회분은23일 밤10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