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61조2000억원으로 1년 새 58조2000억원 늘었다.
기재부 측은 “국고채 발행이 매달 이뤄지지만 국고채 상환은 연중 4회(3·6·9·12월)만 이뤄져 상환이 없는 달에는 국가채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확정치는 2월말 기금 결산을 거쳐 4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중앙은행이나 민간, 해외에서 빌린 돈으로 공기업 부채와 한국은행 채무가 포함되지 않는다.
국회예산정책처 채무시계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빚을 합친 국가채무는 지난 5일 600조원을 돌파했다. 2014년 7월 5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00조원의 빚이 늘어나는데 걸린 시간이 1년7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국가채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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