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한 번 더 해피엔딩' 코난 오브라이언이 깜짝 출연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 10회에서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미모(장나라)에게 첫눈에 반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모와 다정(유다인)이 운영하는 재혼 웨딩업체에 한 외국인 남성이 상담을 요청했다. 글로벌 기업 한국 지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재혼 상담을 위해 미모를 찾았다.
그는 다름 아닌 코난 오브라이언이었다. 상담을 위해 코난 오브라이언과 마주한 한미모는 그의 프로필을 훑으며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갔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 미모에게 "쌍꺼풀 없고 성형은 안 하고 아담한 체형에 흠 있는 여자. 바로 당신"이라며 갑자기 한미모를 향해 추파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코난 오브라이언은 "회사에 가입하기 싫다"며 "여기 가입하면 너랑 썸 탈 수 없잖아"라며 한국어로 또박 또박 이야기 했다.
이는 앞서 송수혁(정경호)과 구해준(권율)이 미모에게 했던 말을 재연한 것으로 코난 오브라이언은 완벽한 한국어 대사 처리로 웃음을 더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번 더 해피엔딩' 촬영 이후 여주인공 장나라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장나라 예뻐요. 나한테 반하면 안 돼. 우린 이루어질 수 없어요" 같은 능청스러운 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 팬미팅 일정을 보낸 코난 오브라이언은 이날 오후 다시 출국 예정이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