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GSMA가 주최하며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발표하고 시상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반기술부문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술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이다. 해당 기술이 사업자가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빠르고 유연하게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이 되는지, 비용 절감·운용 효율성 측면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등을 평가한다.
SK텔레콤 측은 가상화 기반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솔루션은 최소 5분 단위로 품질 통계가 제공돼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을 인지하기 어렵고 불량 구간을 찾아내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네트워크 성능 감시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지국부터 코어 네트워크까지 구간별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래픽 병목 구간을 사전에 찾아내 용량을 증설하고, 품질 불량 구간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악세디언과 협력해 솔루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조기 상용화를 위해 LTE 및 유선 장비 주요 제조사와 솔루션 연동 기능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서울 등 주요 도시에 솔루션 적용을 완료했다.
향후 SK텔레콤과 악세디언은 해당 솔루션의 전국망 적용 확대 및 해외 판매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패트릭 오스티가이 악세디언 CEO는 “이번 수상은 악세디언의 가상화 망운용 솔루션이 통신사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봉 SK텔레콤 Infra부문장은 “SK텔레콤은 망을 운용하는 데 있어 고객 서비스 사용 품질 및 경험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다년간 협업을 통해 상용화한 ‘네트워크 성능 감시 솔루션’ 역시 SK텔레콤 LTE 이용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며 이번 수상으로 상용화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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