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혼다 시빅과 폭스바겐 파사트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1만84대를 리콜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혼다 시빅 FD1 등 7개 차종은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6년 3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제작된 혼다 시빅 FD1, 레전드 KB1 등 7개 차량 7659대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차량의 경우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생겼다는 소유주들의 신고에 따라 국토부가 제작 결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엔진오일펌프에 동력을 전달하는 육각 샤프트의 마모로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7월~2008년 5월까지 만들어진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2425대이다.
혼다코리아는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사와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 중이며, 국토부는 조속히 리콜일자를 정해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것을 지시했다. 폭스바겐 측은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올 상반기 안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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