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윤시윤이 '정정당당'을 외치며 신고식을 멋지게 치렀다.





지난 5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예능인 '윤동구(개명 전 이름)'로 다시 태어난 새멤버 윤시윤과 충남 보령으로 떠나는 '동구야 같이 가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새멤버 윤시윤과의 첫 여행에 앞서 그의 집을 급습했다. 윤시윤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집으로 들이닥친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속수무책으로 멤버들이 건네는 소금물과 소금우유를 마시며 신고식을 치렀다.





혹독한 첫 만남을 치른 새멤버 윤시윤은 멤버들 덕에 7분 16초라는 기록을 세우며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 성공 후 혼란스러운 정신을 가다듬은 그는 "연기에서 50%를 찍었던 김탁구입니다. 이번엔 예능 차례입니다. 제가 이제 50%를 넘기겠습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시청률 공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태현은 "이상한 애를 데려왔어"라고 당황스러워했고, 다른 멤버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윤시윤의 열정에 난감해했다.





그러나 윤시윤에 대한 멤버들의 태도는 용돈 뽑기 한 번으로 단번에 뒤집혔다. 0원부터 10만원까지 골고루 담긴 용돈 봉투를 앞에 두고 윤시윤은 "제가 이런 거 진짜 잘 뽑아요"라며 뽑기 운이 좋다고 말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윤시윤은 불안해하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거침없이 네 번째 봉투를 뽑았다. 말도 안 되게 윤시윤이 뽑은 봉투에서 10만원이 나오자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윤시윤에게 달려들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용돈 10만원을 뽑은 윤시윤에게 멤버들은 "끼가 있네. 우리 멤버야"라며 아낌없이 칭찬의 말을 건넸다. 정준영은 "우리 형이야"라며 윤시윤의 옆자리를 차지했고, 차태현도 "우리 동구 최고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멤버 새멤버"를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돈 벌어오는 머슴 윤시윤 덕에 생전 처음으로 10만원이라는 거금이 생긴 이들은 휴게소에서 마음껏 음식을 주문하고 행복한 식사를 했다. 윤시윤에 대한 놀라움은 '커피사기&운전하기' 가위바위보에서 또 일어났다. 데프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은 멤버들은 4번째에 주먹을 내기로 작전을 짰는데, 윤시윤이 약속과 달리 보자기를 낸 것. 예상과 다른 전개에 당황한 멤버들을 눈치만 주고받았고, 결국 데프콘의 새로운 작전을 보지 못한 김종민이 걸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의 예측불허 행동에 모두가 당황하는 가운데 그는 "안 짜고 나오니까 정말 좋네요"라고 말하더니 "그냥 좀 정정당당하게 하고 싶었어요"라고 해맑게 이유를 밝히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놀라운 행운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톡톡 튀는 행동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은 새 멤버 윤시윤의 활약상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그와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