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사고. /자료사진=뉴스1

오늘(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의 한 공사현장에서 10m 높이의 원통형 물탱크가 쓰러져 공사장 옆 차량에 있던 5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의도 사고로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탱크 안에 담겨 있던 물이 인근 도로로 쏟아져 도로가 온통 황토색 흙탕물로 뒤덮여 청소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도 흙탕물을 뒤집어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물탱크가 도로 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