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인천공항 심야노선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 간 심야 노선버스가 늘어난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로 심야 노선버스가 기존 16회에서 24회로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과 서울역, 인천공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은 기존 하루 각각 8회(왕복 4회)에서 12회(왕복 6회)운행한다. 증편되는 심야버스는 송정역과 염창역을 경유한다. 이번 증편으로 심야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은 기존 4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심야 항공편 이용여객 2만명을 목표로 심야운항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인천공항의 강점을 살리고, 심야 여객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한 일환이다. 인천공항에서 심야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지난해 약 3만7000 명으로 2014년보다 34% 늘었고, 지난달 이용승객은 4695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8%나 늘었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심야운항 증대와 더불어 취약시간대 접근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