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본격적인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KT 플랫폼 사업기획실을 신설한 이후, 9개월 만의 결과물이다.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30일 서울시 세종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비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 전략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KT가 공개한 '두비두'는 영상 콘텐츠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판매까지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두비두를 활용하면 전세계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모바일원스톱(One-stop) 스튜디오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비두는 기존 PC기반의 영상 제작환경을 모바일에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자가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촬영가이드, 템플릿, 자막, 나레이션, 무료 배경음악 등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촬영과 편집이 가능하다.

내년까지 1000만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북미, 유럽 등에도 진출해 2020년 2억명 이상 가입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