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소비둔화 등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농산물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618호에 따르면 최근 기온하락으로 생육여건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이후 일반가정에서 씀씀이를 줄임에 따라 외식수요 감소 등 소비둔화로 대부분 채소류가 내림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는 추석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각 가정에 과일재고가 일부 남아있어 신규 수요가 적고, 가격하락을 우려한 산지 출하물량 조절 등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기온하락 및 대체로 맑은 날씨 영향으로 산지 출하여건은 호전될 것으로 보이나, 추석 이후 월말을 맞이하면서 각종 공과금 납부 등으로 인한 소비여력 감소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요식업소의 매기둔화 등의 요인으로 대부분 품목이 약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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