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해외와 국내에 콜센터를 설치해 30억원 상당을 가로챈 대규모 기업형 전화금융 사기단 4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전화금융사기를 위해 중국, 태국, 말에이시아 등 해외와 국내에 콜센터 인출팀 및 개인정보 수집팀을 갖춘 후 국내에 있는 대출이 필요한 213명에게 453회에 걸쳐 30억6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총책 박모씨(42)를 국제수배했다. 이와 함께 관리책임자 이모씨(31)등 4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상당원 18명도 구속기소했다. 또 국내 조직원 6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해외 도피 중인 14명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전화금융사기를 위해 중국, 태국, 말에이시아 등 해외와 국내에 콜센터 인출팀 및 개인정보 수집팀을 갖춘 후 국내에 있는 대출이 필요한 213명에게 453회에 걸쳐 30억6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총책 박모씨(42)를 국제수배했다. 이와 함께 관리책임자 이모씨(31)등 4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상당원 18명도 구속기소했다. 또 국내 조직원 6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해외 도피 중인 14명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총책 박씨 등은 금융기관의 대출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단체를 조직하기로 공모한 후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있는 사무실 설치하고 상담원을 모집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금을 더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대포통장으로 돈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불법으로 입수한 개인 금융정보를 토대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 광고 메시지를 발송해 전화를 걸어오는 피해자들에게 대출이 필요하면 이름과 주민번호 앞자리, 직장, 수입, 카드 이용중이거나 대출중인 내역을 알려달라고 한 후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단속에 대비한 행동 수칙 및 범행을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전화 응대 요령을 교육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총책 박모씨 등은 조직원들의 귀국을 막고, 조직원이 탈퇴할 경우 가담 범죄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고 다른 기능의 구성원에 대해서는 서로 알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조직을 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총책인 박씨 등 국외 도피 피의자들에 대해 국제사법공조 및 입국시 확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검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현 광주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은 “대출을 빙자,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하면서 수수료나 선이자를 먼저 보내달라고 요구하거나 안전조치 등을 이유로 현금지급기 및 사이트 접속을 유도할 경우 100% 사기 전화로 보면 된다”면서 “이미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경찰( 112), 금융기관(1332)에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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