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지역 가을 배추·무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6년 가을배추·무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84㏊로 전년 78㏊보다 7.7%증가했으나 생산량은 7602톤으로 전년 9635톤보다 21.1% 감소했다.
전남의 재배면적은 3021㏊로 전년 3349㏊보다 9.8% 감소했고 생산량은 31만2418톤으로 전년 41만740톤보다 23.9% 줄었다.
광주·전남지역 가을 배추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배추 정식기(8월 하순~9월 중순)에 고온 및 가뭄으로 병충해 증가와 결구시기 잦은 비로 인한 습해 피해 등에 의한 작황이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지역 가을 무 재배면적은 145㏊로 전년 144㏊에 비해 0.7%증가했으나 생산량은 1만1562톤으로 전년 1만4308톤보다 19.2% 감소했다.
전남지역 재배면적은 1039㏊로 전년 987㏊보다 5.3%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8만396톤으로 전년 8만4213톤보다 4.5% 줄었다.
광주·전남지역 가을 무는 8월 가뭄 및 폭염으로 파종시기 지연과 생육기의 잦은 비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 등이 겹쳐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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