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3일 오전 11시56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고속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사진=전남경찰청 제공

승용차와 고속버스가 정면으로 부딪쳐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1시56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고속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6살 쌍둥이 딸과 4살 막내 딸 등 4명도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고속버스 운전자와 승객 12명도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부부나 가족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부상자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고속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