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는 7일 “530만 광주·전남·전북 시·도민을 대표해 지역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고, 방산기술 및 최첨단 산업기술 유출을 초래하는 중국기업에 대한 매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전라남도·전라북도 시·도 의장·부의장으로 구성된 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쌍용차 사례에서 보듯이 전략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해외자본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것은 근로자와 협력업체, 그리고 경제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호남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번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다”고 해외 매각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불공정한 매각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공정하게 재입찰을 진행해야 하며 정부는 근로자의 고용유지, 국가 경제 및 안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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