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SNS. /사진=문 대통령 SNS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58위)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께 큰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다”며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욱 위대한 선수로 우뚝 서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앞서 정현은 전날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 2위)와의 경기도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8경기를 치르며 양발에 물집이 크게 잡혔지만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4강전에 임했다.

하지만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진통제를 맞고 경기에 나섰지만 4강전에선 피부가 찢어져 생살이 보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져 경기 도중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