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지난 4일 오후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유니폼이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
지난 4일 인천에서 열린 스웨덴과 평가전을 펼친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기존 유니폼에서 조금 변경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단일팀 유니폼에 일부 누리꾼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인공기랑 똑같잖아", "의도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비슷해 보이긴 하네", "뭔 짓거리인지. 이거 하라고 뽑아줬냐?", "세금 냈더니 유니폼 이따위로 만들래?" 등 단일팀 유니폼에 '인공기'라며 비난의 댓글을 달았다. 

사실 단일팀 유니폼은 한국이나 북한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다. 유니폼을 제작한 것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다.

지난달 IOC 주재로 열린 남북 단일팀 관련 회의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단일팀 유니폼으로 4가지 디자인을 제시했고 이 중 기존 우리팀 옷과 가장 유사한 것을 채택했다.


대한아이스하키 관계자는 "남북단일팀 논란이 ‘인공기 유니폼 논란’으로 번진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