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8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2020년을 기점으로 현금흐름이 또 한번 도약할 것이며 주가는 이를 미리 반영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친환경차 기술을 선도하는 다수의 완성차 모델들이 한온시스템의 제품을 채택하고 있고 매년 65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 증가를 기대하게 하는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설비투자가 마무리되고 2020년 유형자산 회전율이 정상 수준으로 높아지면 현금 창출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의 주가 변동성을 오히려 투자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2014년 이후 한온시스템은 투자 Cycle에 진입했지만 과거 경험과 달리 주가는 상승국면"이라며 "Visteon 공조사업부 인수 (2013년)와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이 배경이 되어 한온시스템의 설비투자 성과에 대한 낙관론이 등장한 것을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