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대전을 제외한 전국 시·도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광주·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해 지난주(0.03%)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도 0.02% 상승하며 지난주(-0.03%)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찬바람이 분 전국 전세시장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9% 하락하며 지난주(-0.08%)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대전(0.01%)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남은 각각 0.06, 0.02%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정비사업 수요가 있거나 역세권 등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지난 19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해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전남은 0.07% 상승해 지난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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