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나의 아저씨’ 1회에서는 이지안(이지은 분)이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분)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과도한 수위라는 비판과 함께 방송통심심의위원회에 민원까지 넣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스타뉴스에 “지안과 광일는 단순한 채무 관계가 아니다. 긴 호흡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셨을 부분에 대해서 제작진이 귀담아듣겠다”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방송이 끝난 뒤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일부가 느낀 ‘불편함’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드라마의 폭력성에 대해 비난하는 의견에 누리꾼 jyn***는 “그 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칼에 찔리고 총알 맞는 장면은 어떻게 참았냐”고 꼬집었다.
또 누리꾼 a123***는 여성을 때리는 장면을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 “수많은 매체에 나오는 남성 구타 장면은 왜 가만히 있냐”라며 지적했다.
드라마 흐름에 집중하라는 주장도 있었다. 누리꾼 suzy****는 ”솔직히 폭력장면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너무 초점을 거기에 맞춰서 보는 것 같다“며 ”드라마 내용 자체가 그만큼 힘들게 사는 여주인공을 그린 건데“라며 논란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지안과 광일의 관계가 채무 관계 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폭력을 연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