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류현진(31)의 맹활약을 앞세워 LA 에인절스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랜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서 류현진의 호투에 솔로포 4방을 터뜨리는 등 타선이 힘을 내며 4-3의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시범경기 가장 좋은 피칭이었다.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와 엔리케 에르난데스에 이어 코리 시거와 코디 벨린저까지 홈런을 때려냈다. 푸이그는 홈런 포함 2안타를 만들어냈다. 아주 활발한 공격력은 아니었지만, 대포의 힘으로 승리를 따냈다.
다저스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푸이그가 좌월 솔로 홈런을 때리며 1-0으로 앞섰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좌월 솔로포를 더해 2-0이 됐다.
4회초에는 류현진이 투아웃 이후 루이스 발부에나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주며 2-1이 됐다. 하지만 5회말 2사 후 코리 시거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다시 날려 3-1로 달아났다.
6회초 두 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즈가 잭 코자트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다시 3-2로 쫓겼다. 다저스는 6회말 벨린저가 가운데 전광판을 때리는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다시 터뜨려 4-2를 만들었다. 7회초 마이크 트라웃에게 적시타를 맞아 4-3이 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치른 2연전을 모두 승리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3연승이 됐다. 이제 다저스는 시범경기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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