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와 부인 김정순 씨가 20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남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꿈을 이제 경남에서부터 하나씩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한 김 의원은 "국민들의 민생을 해결하는,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선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추모관에 들어가면 '시대는 단 한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는 어록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가 저에게도 비껴갈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 대통령이 평생에 걸쳐 이루고자 했던 지역주의 극복, 국가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 번영, 건강한 경쟁이 있는 정치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오후 2시50분에는 충혼탑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