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선희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과 구성원,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중 4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지난해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등 소아암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노사가 기본급 1% 기부라는 합의로 만들어진 자발적 기부를 통한 구성원들의 진심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 100여개도 전달됐다.
‘히크만 주머니’는 치료를 위해 소아암 환자 가슴에 삽입되는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휴대 용품으로, 시중에 판매되지 않아 환자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이러한 환자 가족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개당 제작에 두세 시간이 소요되는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에 나섰다.
구성원 대표로 히크만 주머니를 전달한 전철기 사원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입사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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