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이다.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퇴진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항쟁이다.
당시 전두환과 신군부 세력이 군사독재를 연장하려하자, 학생을 중심으로 한 수만명의 시민들은 1980년 5월15일 서울역에서 계엄 철폐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신군부는 1980년 5월17일 계엄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학생 지도자들을 체포하고 휴교령을 내리는 등 대대적인 탄압에 들어갔다.
이후 5월18일 전남대생 200여명은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에 들어가려다 계엄군과 투석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부상을 당하자 시민들이 합세해 시위를 벌였으나 계엄군의 폭력 진압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광주민중항쟁이 시작됐다.
한편 5·18 민주화운동 다음해인 1981년 5월8일 피해자 집단, 학생, 재야운동 세력은 망월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 행사가 5월 계승운동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실행돼 마침내 1997년 5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한편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 묘지에서는 제38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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