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결혼 프러포즈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9.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프러포즈 하기 좋은 시기는 ‘결혼 약속 전’(남 56.3%, 여 7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25.6%)고 밝혔다. 여성은 ‘결혼 약속 후 이벤트 차원’(22.9%)에서 프러포즈가 이뤄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대답했다.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여성은 0.5%에 불과했다.
사랑을 약속하기 위한 증표로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선물은 ‘반지’(34.5%)와 ‘편지’(18.3%)였다(복수응답). ‘꽃다발’(15.3%)과 ‘신혼집’(10.7%)도 잇따라 순위에 올랐다.
프러포즈 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추억 속 둘만의 장소’(37.4%)가 꼽혔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남성은 ‘호텔’(25%)에서, 여성은 ‘추억 속 둘만의 장소’(51.6%)에서의 청혼을 바랐다.
결혼 프러포즈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비용도 조사했다. 남성은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35.6%)을, 여성은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28.7%)을 가장 적절하다고 여겼다.
프러포즈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용의 평균값은 남성이 약 102만원, 여성이 약 104만원이었다. 4년 전 진행한 동일한 설문조사에서 남녀가 생각한 예상 프러포즈 비용 평균값은 각각 108만원, 72만원이었다.
한편, 미혼남녀가 피하고 싶은 최악의 프러포즈로는 ‘번화가 혹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의 공개 프러포즈’(39.4%)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순위는 성별에 따라 엇갈렸다. 남성은 ‘취중 프러포즈’(18.8%), ‘가족, 친지, 친구들 앞에서의 공개 프러포즈’(10.6%)를 기피했다. 반면 여성은 ‘음식 속에 청혼 반지를 숨겨놓거나’(16.5%) ‘프러포즈 비용을 과시 하는 것’(16%)을 최악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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