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브라질은 2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브라질(2위)이 크게 앞서지만 멕시코(15위)는 조별리그에서 독일(1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였기에 승부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브라질이 좋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와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2경기를 모두 2-0승리로 가져가며 분위기를 타고 있다. 반면 멕시코는 1차전은 독일, 2차전은 한국을 상대로 신승을 거뒀지만 최종전에서 스웨덴에게 0-3으로 완패당하며 구사일생으로 16강에 올랐다.
다만 연이은 강팀들의 조기 탈락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월드컵에서 피파랭킹은 무의미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2위), 벨기에(3위), 스위스(6위), 프랑스(7위)를 제외한 ‘톱10‘ 국가들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브라질이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해당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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