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우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펀더멘털이 계속 훼손돼 2분기 영업적자를 추정한다"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단기적으로 수율 이슈, 투자 노이즈 등은 다소 부담이 되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매출 5조5000억원, 영업적자 25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올 하반기에는 LCD 실적에 대한 우려가 약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중소형 OLED 실적은 당분간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고 LCD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소형 OLED 비용이 가중되며 전사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17%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견고하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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