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 조성되는 기반시설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몰리면 신도심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높아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구도심 인근 지역은 성남 고등지구다.
6일 업계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성남고등지구 일대에 분양한 ‘성남고등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성남시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당시 5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38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1.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광주시 북구 연제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연제’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10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2만312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71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 또한 인근 첨단지구와 인접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단지들을 살펴보면 구도심이거나 구도심 인근인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구도심 인근 아파트는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해 내 집 마련의 좋은 대안책이 될 것”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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