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간부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온라인 보험 확산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의 인하요인도 있다"며 "실제 인상 수준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많은 국민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장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보험업계의 의견을 듣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손보사들이 오는 10월경 자동차보험료를 3~4% 인상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사실상 보험료 인상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보험료에 어느 정도 인상 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손해보험사들이 국민경제에 부담을 줄 정도로 과도하게 보험료를 올릴 경우 문제를 삼겠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자동차보험료 등 시장가격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영역"이라면서도 "보험료 인상 시기나 폭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자동차보험료 등 시장가격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영역"이라면서도 "보험료 인상 시기나 폭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