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붕괴된 이탈리아 제노바의 고속도로 다리. /사진=뉴스1
이탈리아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고로 현재 최소 3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오전 11시30분쯤 발생한 이 사고에서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 30여대가 승객을 태운 채 50여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무너진 다리는 산업단지와 도로, 철로 등을 덮쳤다.
현지 언론들은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육중한 잔해 더미의 무게로 구조대원들이 깔려있거나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60년대에 건설된 길이 약 1.2㎞의 모란디 다리는 1990년대와 2016년 등에 보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