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신제품을 9개 출시하며 관련된 비용 121억원 (입점비 39억원, 매대확보비 51억원 등)이 투입했지만 신제품 기여도가 저조했고 기존 주력 제품의 판매부진이 지속됐다"며 "중국 내 신제품 출시 초기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KB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초 오리온의 주가 강세는 한중관계 개선, 비용 및 인력 효율화에 따른 낙관적인 기대감 등 투자심리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면서 "하지만 유의미한 기업가치 상승에는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본질적인 경쟁력 회복이 필요하며 비용 효율화 효과를 누린 올해 실적이 내년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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