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올 2분기 가온전선의 합병효과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기대를 웃돌았다. 특히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하게 되는 계열사는 LS전선과 LS산전이다. 전선의 경우 영업이익 기준으로 본사뿐만 아니라 연결 모두 개선됐다.
자체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가 포함된 융합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연결대상 종속 자회사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LS전선은 수익이 좋은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 수주가 늘어 수익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며 전기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성장여력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LS산전은 에너지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지속가능한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까지 융합사업 호조가 예상되며 4분기에는 제품 수요가 많은 계절적 성수기로 하반기 실적기대감이 높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필수 중간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전방산업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LS는 주력제품의 경쟁력이 더 높아지고 성장사업은 부각되고 있어 주력사업의 장점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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