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무죄 선고 이후 '성 편파수사'를 주장하는 여성들이 거리로 나온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미투운동시민행동)’은 1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 못살겠다 박살내자’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25일로 예정됐던 집회를 1주일 앞당겨 개최하는 것인데, 안 전 지사를 고소했던 김지은 씨의 입장문을 대독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14일 무죄 선고 직후에도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상임대표 등이 발언하고 나면 세종대로, 광화문, 안국동사거리, 종로2가 등으로 향하는 행진이 이어진다.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한 뒤 저녁 8시30분까지 퍼포먼스와 공연 등의 집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