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신시장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 일부 상인들에게 오는 25일까지 퇴거할 것을 요구했다.
21일 수협 노량진수산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달 17일 이전을 거부하는 상인 약 180명을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 수협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수협은 "구시장 부지를 불법 점유한 상인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자진 퇴거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신시장으로의 입주를 희망하는 상인들에 한해 최종적인 입주기회 부여로 조속한 시장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협은 최종 기한 내 퇴거하지 않을 경우 명도집행을 통한 강제 퇴거조치를 시행한다. 또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경찰 지원요청 및 경호·경비업체 고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다. 다만 신시장으로의 입주를 희망하는 상인들에 한해 최종적으로 입주기회를 부여한다.
정부는 2004년 국책사업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착수했다. 수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건립된 지 48년이 지나 노후화된 구시장의 안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수협은 기존 냉동창고를 헐고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2015년 10월 완공했다. 신 시장은 이듬해 3월 정식 개장했다.
하지만 상인들 상당수가 임대료와 점포 면적을 문제 삼아 입주를 거부했다. 통로가 좁아 물건 진열과 작업이 어렵고 기존 물류시스템이 반영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게 상인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수협 측은 임대료와 점포 면적은 앞서 합의된 사항이었다고 반박했다.
임대료와 점포 크기 문제 등을 놓고 시작된 갈등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서울시 중재로 갈등조정협의회가 5번이나 열리는 등 그간 양측은 50여차례 만났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빈 손으로 마무리되곤 했다.
한편 수협과 상인들 간 갈등이 2년6개월 간 이어지면서 구 시장은 흉물스럽게 변했고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수협은 기존 냉동창고를 헐고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2015년 10월 완공했다. 신 시장은 이듬해 3월 정식 개장했다.
하지만 상인들 상당수가 임대료와 점포 면적을 문제 삼아 입주를 거부했다. 통로가 좁아 물건 진열과 작업이 어렵고 기존 물류시스템이 반영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게 상인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수협 측은 임대료와 점포 면적은 앞서 합의된 사항이었다고 반박했다.
임대료와 점포 크기 문제 등을 놓고 시작된 갈등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서울시 중재로 갈등조정협의회가 5번이나 열리는 등 그간 양측은 50여차례 만났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빈 손으로 마무리되곤 했다.
한편 수협과 상인들 간 갈등이 2년6개월 간 이어지면서 구 시장은 흉물스럽게 변했고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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