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에 대해 "실적과 밸류에이션, 배당 3박자 모두를 갖춘 몇 안 되는 종목 중 하나"라며 "3분기 별도기준 실적도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실적 모멘텀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펄프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인쇄용지 40%, 산업용지 30%, 특수지 30%)와 우수한 시장지배력으로 원가 상승분을 제품판가에 전가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라며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만큼 전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다소 약화되겠지만 성수기인 4분기에는 재차 수익성 강화가 이뤄질 것이다.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감안해 내년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대 이상의 양호한 2분기 실적 발표 후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와 함께 동사의 주가는 단기간(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에 16.3% 상승률을 보였다"면서 "그 이후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구조적인 실적 호전 추세와 함께 주가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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