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DDP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된 '금융권 채용박람회'에서 은행권은 작년보다 60%이상 증가한 4800여명을 올해 새롭게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청년들의 고용절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일자리 관련 예산을 역대 최고치로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혁신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마련했고 은행권은 이번 하반기 신규 채용 시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성별, 나이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등 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로 우수한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59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채용상담, 현장면접 등을 실시해 금융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인재 여러분이 일자리로 통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29일과 30일에 걸쳐 열리며 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59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채용상담, 현장면접 등을 실시한다. 현장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지원자는 해당 기업의 하반기 공채에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