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지난 1일 간사 협의를 통해 게임분야 국감 증인을 선정했다. 문체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이들을 증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관련 국정감사는 오는 10일 열리며 18일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체부의 게임 관련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도 예정돼 있다.
김택진 대표는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는 확률형 아이템 판매로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과도한 현금결제 유도를 조장한다는 점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앱분석 전문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게임 앱 가운데 리니지M이 사용자당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는데 1인당 평균 사용 금액은 월 21만5000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설립 21년만에 처음으로 국감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 장병규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 위원장이 의장으로 있는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주식회사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관련된 질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민경환 구글코리아 상무는 앱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관련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운영정책에 반감이 형성된 만큼 이와 관련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게임업체에 자사의 앱마켓에서만 게임을 출시하도록 압박했으며 앱 매출의 30%를 수수료 명목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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