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황교익은 평론가다. 당연히 사회가 건강하게 크려면 내가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하고 다른 방향에서 보는 시선도 받아야 한다. 이런 일을 해주는 게 평론가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교익과 부딪히는 게 아니냐는 말은 큰일날 소리다. 좋은 말을 해주시는 것"이라 강조하며 "개인적으로 평론가 말씀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걸 참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 2016년 총선 무렵 '정치권에서 오라는 데가 많지만 아들을 걸고 안 나간다'고 했다는 발언을 두고 '여전히 같은 생각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 사업 시작할 때 생각과 지금 생각은 많이 바뀌었다"며 "나는 결혼도 절대 안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다. '절대로' 라는 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순간까지는 (정치를 할 생각은) 절대 해본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이후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면 또 오해하겠다. (정치는) 할 생각 없다"며 웃었다.
앞서 황교익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12종 막걸리 블라인드 시음회에 대해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다"고 저격했다. 또한 EBS1 '질문있는 특강쇼-빅뱅'에 출연해서는 "백종원은 공공매체에서 설탕을 괜찮다고 한 최초의 사람"이라며 "청소년들로부터 팬덤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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