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나주지역 여성 가구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은 월 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과 나주시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통계기반 정책수립을 목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통계를 전남지역 최초로 개발해 30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나주시 여성인구는 5만5031명으로 나주 인구(11만750명)대비 49.7%이다.
최근 1년 내 나주시로 전입한 여성은 8595명이며, 전입 사유는 ▲주택(36.5%) ▲가족(25.1%) ▲직업(21.3%) 순이다.
2015년 현재 나주시 전체 1인 가구 중 여성 가구 비율은 55.8%(8219가구)로 전남(55.5%)대비 0.3%포인트 높았고, 전국(50.4%)대비 5.4%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나주시 여성가구 점유형태는 ▲자가(73.7%) ▲전세(11.5%) ▲보증부 월세(11.4%) 순이었다.
같은해 여성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 이하' 74.5%로 가장 많았고, 월평균 가계지출은 '100만원 미만'이 79.3%로 가장 많았다.
2017년 하반기 나주지역 여성 취업자는 24만8000명으로 고용률은 53.7%로 조사됐다.
나주시 소재 사업체의 구인직종은 ▲전기·전자 관련직(16.1%)이 가장 많았고, 월평균 제시 급여는 '150만~200만원 미만'이 31.8%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구직자들은 ▲경영·회계·사무 직종(30.7%)이 가장 많았고, 희망 월평균 임금은 '150만~200만원 미만'이 46.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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