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다음달 6일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정유업계가 입장을 밝혔다.
30일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 등 정유업계는 입장자료를 통해 "정부의 유류세 인하정책에 따른 효과를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체감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당장 현장에서의 판매가격을 낮추기가 어려운 점도 토로했다. 이들은 "현재 재고물량은 유류세 인하 전 공급받은 것으로 현장 판매가격을 즉시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제품 유통경로는 정유사-대리점-주유소 또는 정유사-주유소 구조다. 따라서 주유소에서 유류세 인하 전 구입한 재고를 소진하려면 일반적으로 2주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서민·영세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적으로 오는 11월6일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간 휘발유·경유에 붙는 세금 15% 인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