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가족을 위한 이색 경품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GS그룹 통합 멤버십 GS&POINT는 3세대 가족을 위한 황금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금 175돈을 걸고 ‘GS&POINT 황금세대 패밀리 어워즈’ 프로모션으로 황금으로 된 거북이, 원앙세트, 네잎클로버는 물론 1200만원 상당의 50돈 황금 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GS칼텍스와 GSSHOP 그리고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 fresh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에서 GS&POINT를 사용, 적립하거나 GS&POINT 홈페이지, 모바일앱에 로그인만 해도 응모가 가능하다.
연말 단골 경품 까페 다이어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다이어리의 절대 강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2월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나 리저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이탈리아 브랜드와 협업한 '2019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한다. 까페에 이어 편의점도 다이어리 경품에 가세했다. GS25는 원두커피 카페25를 구매하고 10잔에 해당하는 스탬프 10개를 모은 선착순 고객 9000명에게 키르시 컬래버레이션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체리 맨투맨 티셔츠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 '키르시'와 협업해 눈길을 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연말 쇼핑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11월을 맞아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며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11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4주간 이마트표 블랙프라이데이인 '블랙이오'행사를 실시한다. 총 2000여 품목, 3000억원 규모의 물량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1차 블랙이오 행사에서 4일 만에 한우 100억원, 굴비 80만 마리, 계란 30만판 등이 팔려나갔다. 8일부터 14일까지 2차 행사에서는 삼겹살, 1봉에 300원짜리 스낵류, 수입맥주 등을 선보였다.
예년보다 때 이른 크리스마스 마케팅도 시작됐다. 백화점 업계는 예년보다 일찍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며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6일 서울 소공동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내최고 높이인 23m의 ‘시그니처 트리’를 점등하고, 현대백화점은 역시 무역센터점 정문에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코엑스에 1만4,000여권의 책으로 별마당 북트리를 선보이고 고양점에는 레고브릭 600만 개로 만든 ‘레고 산타마을’을 선보이며 5m 높이의 레고 트리를 세웠다.
패션뷰티 업계도 분주하게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성주그룹의 MCM은 '눈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매장을 열어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룩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베스트셀러 품목으로 구성된 '보태니컬 그리팅 홀리데이 컬렉션'을, 로레알그룹의 입생로랑뷰티는 금빛이 돋보이는 홀리데이 컬렉션 '골드 어트랙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각 업체들이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컨셉의 마케팅으로 이색 경품, 한정판 제품, 특가 쇼핑 등을 필두로 연말 준비에 돌입했다”며 “일 년을 마무리하는 시즌으로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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