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호소문으로 부당대우를 폭로했던 여자 컬링 경북체육회 '팀 킴'이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팀 지도자들이 낸 반박문을 재반박했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소속팀 지도부의 비인격적인 대우 등을 주장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팀 킴'은 지난 6일 그들의 주장을 담은 호소문을 대한체육회, 경북도청, 경북체육회, 의성군청 등에 보냈다. 호소문에서 선수들은 감독단이 우리를 사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이용하기 시작했고, 관계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 그 과정에서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고, 상금도 제대로 배분받지 못한 채 폭언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표로 나선 김선영은 “한 달, 두 달, 1년을 기다리면 지도자들이 변하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들은 선수들이 (자신들보다) 더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운동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서 호소문을 냈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장반석 감독이 행사와 관련해서 말씀하신 5월 3일에는 선수들은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장 감독이 어린이집 행사에 사전 동의 없이 선수들을 참석시켰다고 주장했다.
상금통장 개설과 관련해서도 폭로를 이어갔다. 김선영은 “2015년 상금통장으로 사용할 통장을 개설한다고 선수에게 통보만 했다. 사전에 김 교수 명의로 진행할 것이라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고, 동의를 요구한 적도 없었다”면서 “장 감독이 상금통장 사용의 증거로 제시한 내역서는 전체적인 상금의 사용내역이 아닌 장비구입 내역과 소정의 교통비, 식비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및 기금, 포상금 관련 주최 측에서 선수 개인에게 입금한 격려금은 선수 개인계좌로 모두 입금되었으나 팀 이름으로 받은 격려금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장 감독이 증거로 배포한 고운사 1200만원도 의견만 물었을 뿐이었으며 그 외에도 된 의성군민 기금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선영은 "올림픽 이후 김은정이 결혼하자 다른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에 대한 훈련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등 팀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감독단과는 더 이상 운동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특정 감사를 펼치기로 했다. 문체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합동 감사반은 총 7명(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으로 구성한다. 감사 전반은 문체부가 총괄하고, 이번 감사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소속팀 지도부의 비인격적인 대우 등을 주장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팀 킴'은 지난 6일 그들의 주장을 담은 호소문을 대한체육회, 경북도청, 경북체육회, 의성군청 등에 보냈다. 호소문에서 선수들은 감독단이 우리를 사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이용하기 시작했고, 관계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 그 과정에서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고, 상금도 제대로 배분받지 못한 채 폭언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표로 나선 김선영은 “한 달, 두 달, 1년을 기다리면 지도자들이 변하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들은 선수들이 (자신들보다) 더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운동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서 호소문을 냈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장반석 감독이 행사와 관련해서 말씀하신 5월 3일에는 선수들은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장 감독이 어린이집 행사에 사전 동의 없이 선수들을 참석시켰다고 주장했다.
상금통장 개설과 관련해서도 폭로를 이어갔다. 김선영은 “2015년 상금통장으로 사용할 통장을 개설한다고 선수에게 통보만 했다. 사전에 김 교수 명의로 진행할 것이라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고, 동의를 요구한 적도 없었다”면서 “장 감독이 상금통장 사용의 증거로 제시한 내역서는 전체적인 상금의 사용내역이 아닌 장비구입 내역과 소정의 교통비, 식비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및 기금, 포상금 관련 주최 측에서 선수 개인에게 입금한 격려금은 선수 개인계좌로 모두 입금되었으나 팀 이름으로 받은 격려금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장 감독이 증거로 배포한 고운사 1200만원도 의견만 물었을 뿐이었으며 그 외에도 된 의성군민 기금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선영은 "올림픽 이후 김은정이 결혼하자 다른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에 대한 훈련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등 팀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감독단과는 더 이상 운동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특정 감사를 펼치기로 했다. 문체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합동 감사반은 총 7명(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으로 구성한다. 감사 전반은 문체부가 총괄하고, 이번 감사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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