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유치원 절반 이상이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2019학년도 원아를 모집한다. 국공립 유치원은 사실상 전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전국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등록을 마감하고 16일 전국 사립유치원과 국·공립유치원의 참여 현황을 발표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과 추첨·등록 등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원들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전국 사립유치원 4089곳 중 2312곳(56.5%)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지난 13일 중간발표 때는 1589개 사립유치원(38.9%)이 참여 의사를 밝혔었다.
제주 사립유치원 21곳과 세종 사립유치원 3곳은 모두 처음학교로 참여를 결정했다. 광주는 전체의 98.8%인 170곳이 참여를 결정했다. 충남은 94.8%인 128곳이 참여해 뒤를 이었고 서울은 전체의 86.3%인 546곳이 참여한다. 전남은 85.5%(94곳)가 참여하고 대구(61.7%·158곳)와 부산(61.7%·185곳)도 평균 참여율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 참여율을 밑도는 지역으로는 ▲충북 48.3%(42곳) ▲경기 46.9%(499곳) ▲강원 43.9%(47곳) ▲대전 43.7%(73곳) ▲인천 43.4%(108곳) ▲전북 31.7%(51곳) ▲경남 31.6%(86곳) ▲울산 30.4%(35곳) ▲경북 27.7%(66곳) 등이다.
국·공립유치원은 1곳을 제외한 4775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참여하지 않은 1곳은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곳이다. 사실상 국공립 유치원 모두가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2019학년도 원아모집 일반접수는 오는 21일 시작된다. 지난해 전국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2.7%(115곳)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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