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8-20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3-97, 16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제임스는 4년 동안 우승 2회, 준우승 2회 등을 안긴 친정팀을 상대로 무자비한 '화력쇼'를 뽐냈다. 페이더웨이 점프슛, 3점슛, 돌파 등 모든 공격옵션을 동원하며 마이애미의 내·외곽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2쿼터 종료 5초 직전 레이커스 림 근처에서 적진까지 그대로 돌파해 앤드원을 얻어낸 장면은 이날의 ‘백미’였다. 4쿼터 종료 직전에는 3점 슛 두 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제임스는 이날 38분을 뛰면서 51득점 8리바운드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3점 성공률 75%, 야투 성공률 61%, 코트 마진 +20 등 효율성도 뛰어났다. 제임스는 본인 커리어 역사상 12번째로 50점 이상 득점에 성공했으며, 2015-2016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처음으로 LA 레이커스 소속 선수가 50점 이상 넣은 선수가 됐다.
또한, 제임스는 본인이 거친 3팀(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레이커스) 모두에서 50점 이상을 넣은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 해당 기록을 세운 선수는 NBA를 통틀어 본인을 포함해 단 5명(르브론 제임스, 윌트 체임벌린, 버나드 킹, 모제스 말론, 자말 크로포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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