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24일 실시된 대만 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진당이 야당인 국민당에게 참패했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치뤄진 6대 직할시 시장 선거에서 국민당 후보는 가오슝(高雄)시, 신베이(新臺)시, 타이중(臺中)시에서 승리했다. 민진당은 타오위안(桃園)시와 타이난(臺南)시만 확보했다. 이중 가오슝시는 민진당이 20년 간 장악해온 표밭인 점을 감안하면 특히 뼈 아픈 패배라는 설명이다.

차이잉원 총통이 24일 오후 늦은 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패배의 책임를 지고 민진당 주석에서 사퇴했다. 반면 국민당은 승리 분위기를 만끽하며 경제 살리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