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올 겨울 모피코트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신세계 모피페어’를 진행한다.

모피코트는 겨울철 스테디셀러이자 10여년 전 집계한 인기 혼수품 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잇템(it item·누구나 꼭 가지고 싶어하는 상품을 일컫는 말)’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모피는 비싼 가격과 중후한 느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와의 괴리로 한동안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변화를 꾀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 백화점이 모피부문 매출을 10월부터 11월 28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8.2% 신장했다.

이은주 광주신세계 여성클래식 부문 담당은 “최근 모피 브랜드들이 코트 일색이던 상품의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정형화된 색상에서 벗어나 ‘유색모피’를 늘렸으며, 저렴한 가격대의 보급형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 고객 외에도 젊은 고객들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가세하면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경향을 반영해 광주신세계는 이 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층 시즌 이벤트 홀, 12월3일부터 9일까지는 각 브랜드 본 매장에서 모피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모피페어’를 진행한다.

‘진도모피’, ‘동우모피’, ‘박성룡모피’, ‘사바티에’ 등이 참여하며, ‘진도모피’의 밍크 베스트(조끼) 159만원, 밍크 블랙그라마 재킷 269만6000원, ‘동우모피’ 밍크 베스트 100만원, 밍크 블랙그라마 재킷 150만원, ‘박성룡모피’의 밍크 동 재킷 269만4000원, 바이올렛 막스마라 재킷 199만원, ‘사바티에’의 밍크 베스트 169만원, 폭스 후디 베스트 149만원 등을 판매한다.